1986년 4월 27일.
체르노빌 참사 30주년을 맞아 뉴욕주 부캐넌에 위치한 인디언포인트 핵발전소를 방문했습니다.
원전 주변을 한번 둘러 볼려고 시간을 냈습니다.
1986년 4월 27일.
체르노빌 참사 30주년을 맞아 뉴욕주 부캐넌에 위치한 인디언포인트 핵발전소를 방문했습니다.
원전 주변을 한번 둘러 볼려고 시간을 냈습니다.
뉴욕에서 25마일 떨어진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발전소 2기 중 1기가 지난 5일부터 가동 중단됐다.
인디언포인트 발전소 소유주인 엔터지(Entergy)사는 발전기 컨트롤 대(Control Rod) 10개가 고장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엔터지 사는 이번 일로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새어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허드슨강 역 부케넌에 자리잡은 인디언포인트는 40년 된 원자력 발전소로 현재 뉴욕시와 웨체스터 지역 전력의 30%에 달하는 2,000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지진대 단층이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 약한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었다. 지난 2014년 7월 웨체스터 북쪽 지역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인디언 포인트 폐쇄주장이 있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012년도 일본 쓰나미 소식으로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의 완전 폐쇄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인디언포인트를 폐쇄할 경우, 뉴욕 인근 전력요금이 13~25%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 또 대체 화력발전소의 운영으로 뉴욕주의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방출량이 각각 20% 정도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nergy Ok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