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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가속화의 길: 역대 기관장에게 묻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에서 역대 기관장을 맡았던 분들에게 ‘핵융합 가속화의 길’을 물었습니다. 22대~5대 소장과 초대 원장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점은 인재의 중요성과 연구실적, 그리고 공공부문과 민간투자에 대한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플라즈마 기술의 중요성, 핵융합발전의 연료가 되는 삼중수소와 리듐, 플라즈마 에너지를 가두는 증식블랑켓 등에 대한 중요성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민간투자가 시작되는 지점은 프랑스 ITER에서 실제로 핵융합의 발전가능성이 확인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라는 견해를 밝히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핵융합이라는 마라톤을 뛰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소형원자로(SMR)와 핵발전소의 미래

핵은 야누스의 두얼굴을 가진 듯 합니다. 인명을 살상하는 핵폭탄이 있는가 하면 사람을 이롭게하는 핵발전소 등 긍정적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포린어페어즈는 1953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핵에 대한 평화적 이용을 시작으로 핵의 긍정적 요소를 강조하면서 핵 기술을 가진 나라들과 주변국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합니다.
포린어페어즈는 핵발전소가 탄소배출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래는 소형원자로(SMR)가 핵발전소대비 10퍼센트 정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