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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 에너지 의존도 높다 – EIA

미국 에너지정보연구원(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이 지난 116일 대한민국의 전체 에너지 사용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자료는 전체개관에서 대한민국은 거의 대부분의 화석연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 대한민국은 LNG, 석탄, 석유에 있어 세계 탑 5위 연료수입국 중의 하나임에도 국제적인 연료공급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지 않으며 또 LNG나 크루드 오일을 저장 운반할 수 있는 독자체계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자료는 또 한국은 2019 년에 세계 9 위의 에너지 소비국이었다. 특히 전자, 반도체, 석유 화학 제품을 주로 아시아 지역 무역 파트너에게 수출함으로써 국가 경제 성장을 촉진했다는 점, 하지만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 2년동안 20173.1 %에서 2019 2.0 %로 둔화되었다는 점, 이는 최근 10년 만에 가장 낮은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국외적으로는 일본과의 무역분쟁 및 건설투자 약화와 국내적으로 고령화 인구증가 등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에너지 수요와 전반적인 경제환경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제 침체로 인해 한국의 전체 에너지 소비가 2018~2019년까지 감소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또 석탄 및 천연가스 파생물을 포함한 석유 및 기타 액체가 2019 년 한국의 1차 에너지 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인 4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비중은 1990 년대 중반 이후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연가스, 석탄 및 원자력 소비의 꾸준한 증가로 전력 부문과 산업부문의 석유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원자력 에너지 소비비중이 증가한 반면 석탄 소비비중은 2018년 수준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대기배출을 줄이기 위해 겨울철 일부 석탄 화력 발전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EIA 통계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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